[하늘에서 보내 온 편지] 계시록 1장 1-8절

[하늘에서 보내 온 편지]

 

계시록 1장 1-8절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계시란 '열여서(啓) 보인다(示)'는 뜻이다.

본문은 계시록 전장의 요약이자 결론에 해당한다.

온전한 믿음이란 예언이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실상을 알고 믿는 믿음이다(요 14:29).

 

 

요한이 받은 것(요한계시록)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, 예수님이 장래에 이루실 것을 요한에게 미리 말씀해 주신 예언적 환상 계시이다.

그러나 환상보다 더 귀한 것은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실상이다.

하나님의 손에 있던 일곱 인으로 봉한 책(계 5장)을 천상천하에 그 누구도 펴거나 보거나하지 못하던 때, 예수님이 취하시고(요 5:1-7) 세상을 이기심으로(요 16:33, 계 5:5) 일곱인을 떼고 펼치시어(계 6장, 계 8장)(책에 기록된 대로 이루시어 실상을 나타내시고), 열린 책을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전해 주신다(계 10:8-11).

책을 펼치실 수 있었던 조건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다(요 16:33).

그리고 계시를 받지 않고서는 참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짐승이 되어(잠 30:2-4 참고) 구원을 받지 못한다(마 11:27, 요 17:3 참고).

 

 

오늘날 예수님께서 천사를 통해 전해 준 열린 책을 받는 자는 새요한(사도 요한격 목자)으로서, 천사가 바다와 땅을 밟은 것(계 10:2)처럼, 오늘날 말씀의 권세를 가지고 멸망자와 배도한 장막 성도들을 심판하게 된다(바다 곧 멸망자는 계 17:15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조직체요, 땅은 계 13장 배도한 장막 성도들임.) 초림 때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은(겔 3장참고) 예수님처럼, 오늘날 열린 책을 받아 먹은 새요한(계 10장)이 생명을 전해 주는 자가 된다(요 5:24 참고). 또한 새요한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여(마 23:39, 요 14:26) 예수님의 대언자가 되어 하나님의 것 곧 예수님의 것을 가르친다(요 16:13-15, 요 16:26).

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며 주를 모시고 섰는 증인인 새요한을 핍박하는 것은 예수님을 찌르는 것이 된다(계 1:7).

 

 

새요한을 통해 계시를 받게 되는 종들은 신천지 12지파 144,000명으로(계 7:3-4), 이들은 오늘날 예수님의 피로 사서 창조되는 하나님의 나라요 제사장이며(계 5:9-10), 하나님의 창작물이다.

이 신천지 성도들은, 열린 책을 받아먹은 '읽는 자' 새요한에게 계시 말씀을 '듣는 자들'(종들 곧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) 중 그것을 '지켜 복 받는 자들'이 된다(계 1:2-3).

오늘날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는 길 예비자인 일곱 별(사자)이 먼저 출현하게 되며, 이러한 사실을 누구도 모르기에 비밀이 되는 것이다(계 1:20).

이러한 사실을 새요한만이 계시받아 알고 일곱 사자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며(계 2장 -3장), 이후 새요한이 전하는 계시 말씀을 믿고 지키는 자들오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백성을 창조하게 된다(계 1:6, 계5:9-10, 계 7장).

 

 

오늘날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의 실체는 바로 신천지 성도다.

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알곡(렘 23:28 참고) 된 천국 백성이기에, 말씀은 분명히 깨달아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.

또한 열린 책을 받아먹은 새요한처럼, 심판의 말씀을 분명히 알아 온전한 심판자가 되어야 한다.

또한 성경 역사 6천 년 만에 처음으로 예수님의 피 값으로 창조된 귀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.

우리 안에 위(位)와 처소를 떠나 당을 지어 나가 거짓 예언을 일삼고 하나님이 택하신 신천지 성도들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 최○○ 무리가 근래에 다시 우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(유 1:6, 유 1:11, 유 1:17-19, 요일 2:18, 마 24:24-25), 우리는 이들의 거짓말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지켜야 한다.